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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15 건강한 삶을 더욱 활기있게, 건강할 때 건강 챙기기.

작성일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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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15 건강한 삶을 더욱 활기있게, 건강할 때 건강 챙기기.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1.04.14 21:26
 

청담 쥬넥스 성기수 원장

상담을 하다가 문득 우스갯 소리로 자주 얘기하는 게 있습니다. ‘건강할 때 내 발로 병원에 종종 다니지 않으면, 나중에 남의 팔에 실려서 병원 갑니다.’라고 하면, 다들 웃으시면서, ‘정말 그럴 것 같애요.’ 라고들 하십니다. 저희들 대답은, ‘여기도 병원이지만, 아프시면 병원 가셔야 합니다.’ 라고. 항노화 피부 미용 지방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다 보니, 어느새 병원 아닌 병원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인생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4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 무렵을 지나는 분들이라면, 이제껏 별탈 없이 잘 지내 왔는데, 무슨 걱정을 미리 하느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황금기라는 것은 결국 이제부터는 신체는 기울어지기 시작하여, 점점 힘이 빠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겠죠. 세포분열이 왕성한 어린 시기나 청년 시기에는, 늘 발전하고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손실, 노화, 쇠퇴와 같은 단어들과는 거리가 있지만, 인생 중반을 지나게 되면, 이런 손실(?)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가 중요해지게 됩니다. 저축된 자금도 살살 빼 쓰기 시작하면 금방 바닥이 드러나는 경험들 있으실 것입니다. 적금 넣기는 힘들어도 빼 쓰면 금방 사라지고 없죠.

이것을 줄기세포 관점에서 표현해 보면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신체 조직 가운데 젊고, 어리고, 활력이 강한 세포들이 줄기세포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는 신체가 고유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일부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우리 신체에서 가장 풍부한 줄기세포들을 함유하면서도,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하지 않은 조직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지방조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방조직을 충분히 채취하여, 그 가운데, 어리고 활력이 뛰어나면서, 기능적으로도 활발한 세포들만 깨끗하게 추출해 낸 세포들이 지방SVF(Stromal vascular Fraction 혈관기질분획)이라고 하는 신선줄기세포들이고, 이를 잘 배양해서 숫자를 늘인 것이 배양줄기세포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방SVF는 종합선물세트처럼, 단순하게 줄기세포뿐만 아니라, 혈관을 만들어내거나, 면역기능을 조절하거나, 염증을 완화하거나, 조직 생성을 촉진하는 성장인자 등등의 다양한 성분들이 함께 섞여 있어서, 임상적으로 유용하며, 신체에 무리가 없으면서, 불필요한 지방조직은 줄이고, 유용한 세포들만 추출해서, 필요한(?) 신체 부위에 재공급해 줌으로서, 다소 기능이 부족한 조직에 더욱 활기를 넣어주고, 재활이나 재생 같은 기능을 보강해 주는 방법으로, 노화에 따른 부족현상을 일부나마 매워주는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의학적 치료와는 다른 개념이며, 통상적으로 병원에서 통증으로 치료받는 것과는 달리, 조직의 재생을 도와주어, 세월로 인해, 혹은 여러가지 다른 이유로 인해 기능이 다소 떨이진 부분들에, 기초체력을 강화시켜 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남는 조직을 이용하여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개념이기에, 자연친화적인 접근이라고 할 수 있으면서, 자신의 조직을 이용하므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면서, 각종 암이나 다른 부작용의 염려 또한 훨씬 적기 때문에, 더욱 마음이 놓이는 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하면서, 신체 기능을 보완하면서, 활력까지 챙길 수 있으니, 건강지키미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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